리페어카페 서울 2018 개최

리페어카페는 2008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사회운동입니다. 네덜란드의 마틴 포츠마(Martine Postma)는 사람들이 물건을 직접 고쳐 오래 사용하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2009년 암스테르담에서 첫 리페어카페를 개최하였고, 이후 2011년 비영리단체 <리페어카페 재단> 을 설립하여 ‘리페어카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전세계 약 1,600 곳의 리페어카페에서 약 7만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30만개의 물건을 직접 수리하였습니다.

리페어카페 서울

이번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리페어카페 서울>은 서울시 청년허브의 ‘2018 청년업’ 사업의 지원으로 개최됩니다. 11월 3일에 개최되는 이번 리페어카페 서울에서는 고장난 물건을 고치는데 필요한 공구와 장비, 재료 그리고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서 수리가 어려운 부분은 전문 봉사자들로 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페어카페 서울에서 고쳐볼 수 있는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형 가전 제품

선풍기, 온풍기, 청소기, 로봇청소기, 다리미, 커피머신, 토스트기, 미니오븐, 전기포트, 믹서기 등과 같은 소형가전제품을 직접 가져와 고쳐 보세요. 리페서카페에서 필요한 공구와 부품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만약 수리가 어려울 경우에는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제품이 오래되어 지저분하다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패브릭 제품

헌옷이나 쿠션, 인형 등 패브릭 제품을 직접 수선해 보세요. 리페어카페에 준비된 재봉틀, 실 가위 등을 사용해서 직접 바지 기장을 수선하거나 오래된 옷을 리폼해 보세요. 궁금한 점은 물어보고 함께 해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제품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가 사용하기 어려우신가요? 리페어카페에서는 여러분이 직접 디지털 기기를 초기화하거나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있으나 설치하기가 어렵다면 주저 없이 리페어카페 서울에 방문해 주세요

소형가구

사용하다보니 흔들리거나 비틀어진 의자, 테이블 교자상, 선반, 책장 등을 재조립하거나 다시 정비할 수 있습니다.

리페어카페 서울 2018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촌사랑방에서 진행됩니다. 고장난 물건을 고치고 싶으신 분은 물건을 들고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후 방문해 주신분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니 많은 참가를 부탁 드립니다.  고장난 물건이 없어도 언제든 방문 가능하오니 카페에 가는 것 처럼 들러서 여러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커피도 마시세요.